카드지갑 사려고 보다가 선인장가죽이라길래 신기해서 한번 써볼까해서 구매해봤어요.10년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튼튼할 것 같기도 하고, 나중에 산업용 퇴비로도 생분해 가능한 재질이라고 하니 용도대로 잘 쓰다가 버리게 되더라도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 같아서요.포장은 크라프트지 상자에 되서 왔고, 지갑은 면소재의 더스트백에 담겨왔어요.부직포 더스트백이 아니라서 고급지고 파우치로 사용해도 괜찮겠더라고요.디자인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고, 지갑 마감처리도 예쁘고 튼튼하게 잘 되있어요.카드도 세장 슬롯에 한번에 다 껴봤는데 뻑뻑하거나 무리가는 느낌 없이 잘 껴져있어서 좋네요.가죽 터치감은 소가죽과 염소가죽 중간 느낌인데 소가죽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고급진 느낌이네요.카드 지갑 외에도 일반 반지갑도 있던데, 지금 쓰고 있는 반지갑이 닳으면 반지갑도 구매해봐야겠어요.